‘시장 가치 1124억’…맨유, ‘40골 관여’ 공격수 이적 협상 시작
입력 : 2023.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맨유는 랑달 콜로 무아니(25) 영입을 위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최우선 목표로 꼽힌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공격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콜로 무아니가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콜로 무아니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골 17도움을 올리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빠르게 물밑작업에 돌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존 머터우 디렉터는 이미 수차례 프랑크푸르트와 대화를 나눴으며 프랑크푸르트도 매각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이적료 협상이 남았다. 콜로 무아니와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맨유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 매체는 “콜로 무아니의 현재 시장 가치는 6,870만 파운드(약 1124억 원)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 따져본다면 적합한 가치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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