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는 어떤 팀으로 가게 될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카베 솔헤콜 기자는 2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의 차기 행선지를 예측했다.

메시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아직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바르셀로나 복귀가 선택지로 꼽히고 있다. 메시는 어떤 선택을 할까?

솔헤콜 기자는 이렇게 전망했다. 그는 “메시의 에이전트는 PSG와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월드컵 기간에는 긍정적으로 보였으나 상황이 바뀌었고 이적은 모든 당사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됐다. PSG는 메시를 영입한 것이 성공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팬들 중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어 “메시와 PSG는 월드컵 이후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번 여름 새로운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것 대신 젊은 프랑스 선수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새로운 전략과 맞아 떨어진다. 메시는 여전히 유럽 최고의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미국이나 사우디로 가는 것보다 유럽에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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