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꺾은 브라질, 우승 확률 33% 1위…2위 포르투갈-잉글랜드
입력 : 2022.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역시 우승 후보 1순위는 브라질이다.

통계 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은 카타르 월드컵 참가 팀들의 16강, 8강, 4강, 결승전 진출 확률 및 우승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최근 16강 일정이 모두 끝나며 8강 진출이 8개국이 결정됐다. 과연 어떤 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까?

이 매체에 따르면 역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16강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단순한 승리를 넘어 브라질은 자신들이 왜 우승 후보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이 매체는 브라질의 4강 진출을 77%, 결승 진출 51%, 우승 확률을 33%로 책정했다. 8개 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다음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은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로 14%다. 아르헨티나는 13%, 프랑스 12%, 네덜란드 7%, 크로아티아 4%, 모로코 3%다.

브라질은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있다.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대장암 말기로 알려진 펠레의 최근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며 선수들의 우승 의지가 더욱 커졌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국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위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정상에 섰던 브라질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여섯 번째 우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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