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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축구랑 똑같잖아”… 토트넘 팬들, 이 감독 부임설에 거센 반발
등록 : 2021.05.04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취임설에 불편한 반응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지난달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현재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토트넘은 발 빠르게 모리뉴 감독 후임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인선 작업이 난항이다. 1순위 후보였던 RB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었다. 차선책으로 레스터 시티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을 점찍었지만, 그는 공개적으로 토트넘행을 부인했다. 그리고 에릭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베니테스 감독이 모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경험 많은 지도자다. 발렌시아,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이름값 있는 팀들을 이끌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 다롄 이팡을 지휘했고, 지난 1월 결별 후 새 팀을 물색 중이다.

베니테스 감독이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HITC’는 3일 부임설에 관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많은 이들이 베니테스 감독 선임을 반대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몇몇 토트넘 팬들은 모리뉴 감독 휘하의 수비 축구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베니테스 감독의 축구 역시 꽤 보수적”이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안돼, 제발 안돼”, “베니테스는 전성기 끝에 있는 감독이다. 그를 고용한다면, 미래는 없다”, “라이언 메이슨이 계속했으면 좋겠다. 맨체스터 시티전은 형편없었지만, 그는 이 일을 배우고 있다”, “확실히 아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특별한 일을 해야 하지만, 이것은 최악의 상황을 만들 것”, “베니테스의 축구는 모리뉴와 똑같다. 비슷한 감독이다. 사양하겠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모리뉴 감독의 수비적이고 보수적인 축구에 지쳤다. 토트넘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명망 있고,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영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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