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체

더보기
‘에르난데스 장착+쥴리안 컴백’ 전남, 제주 원정서 3위 등극 노린다
등록 : 2020.08.0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7월 리그 무패를 달리고 전남드래곤즈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전남은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에 임한다. 승점 18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 전남이 3위인 제주(승점20)와 격돌한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제주를 제치고 3위에 등극한다. 5위 부천FC(승점17)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중요한 일전이다.

지난 26일 전남은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 에르난데스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맹공을 퍼부으며 역전을 노렸으나 아쉽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가며 공수 안정을 찾고 있다. 총 7골을 넣었다. 특히 2경기는 핵심 공격수인 쥴리안이 없는 상황에서 치렀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점검할 수 있었다. 수비는 단 1실점이다. 12경기 7실점으로 K리그2에서 여전히 가장 단단한 방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경남전에서 에르난데스는 큰 수확이었다. 브라질 1부 그레미우 출신으로 지난 6일 입국,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친 후 팀에 정식 합류했다. 동료들과 호흡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우려와 달리 몸은 가벼웠고, 장점인 유연한 드리블 돌파, 동료와 연계, 슈팅으로 상대에 위협을 가했다. 교체 투입 10분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빠르게 적응한 에르난데스, 여기에 노르웨이 폭격기 쥴리안이 사후 징계를 털고 돌아왔다. 제주전에서 꿈의 공격진이 가동된다. 에르난데스의 돌파와 기교, 쥴리안의 제공권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이종호, 김현욱, 김보용, 하승운, 추정호도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전경준 감독이 어떤 공격 조합을 가동할지 관심사다.

제주는 7경기 무패(6승 1무)의 상승세를 달리다 지난 26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대전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주민규와 공민현이 나란히 4골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으며 베테랑 정조국, 미드필더 이창민이 경계 대상이다. 2위 탈환, 나아가 선두인 수원FC(승점25) 추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경준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팀과 훈련을 며칠밖에 못했다. 지켜보는 상황이었고, 컨디션에 100%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진 능력이 있어 더 좋은 모습을 확신한다”면서, “현재 팀에 타깃맨이 쥴리안 혼자다. 그동안 큰 역할을 해줬다. 징계를 털고 돌아왔는데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 에르난데스와 호흡을 기대한다. 제주는 힘든 상대다. 최선을 다해 승리,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