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조승우, 조카 또 뺏겼다..노수산나 ''기영이 가족 아냐''[★밤TView]
입력 : 2023.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신성한, 이혼' 방송화면 캡쳐
/사진='신성한, 이혼'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신성한, 이혼' 조승우가 노수산나에게 조카를 또 다시 뺏겼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마금희(차화연 분)과 그의 아들 서정국(김태형 분)이 함께 새 집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금희는 서정국에게 "텃밭은 적성에 안 맞으니 여기서 기영이 데리고 살까 한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서정국은 그게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발끈했고 이에 마금희는 "떠 본 말이다. 기영인 너한테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아이인가 해서. 중하다니 천만다행이구나"라고 답했다.

서정국은 "성에 안 차는 아이여도 자식이 소중하지 않은 그런 부모는 아니다. 당연한 걸 다행이라고 하시니까"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마금희는 "당연한 걸 왜 뺏겠다고 하냐. 주화도 기영이가 당연히 소중할 거 아니냐. 그렇게 사람을 잃었으면서 또 잃게 되면 어쩌려고 그러냐. 기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걸 뭐가 무서워서 뺏냐. 왜 삼촌도 못 만나면서 살게 하냐"라며 일침을 날렸다. 그리고 "주말에 기영이 스케줄 모두 비워줘라. 기영이랑 데이트하려고 한다. 기영이 보내줘"라고 지시했다.

주말에 기영이를 만난 마금희는 기영이를 신성한 네 집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신성한 레게 오늘 하루 기영이를 봐 달라며 신성한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성 한은 기영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신성한의 집으로 기영이를 데려가기 위해 진영주(노수산나 분)이 찾아왔다.

진영주는 "우리 애가 여기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라며 기영이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신성한은 "기영이 부탁한 건 친할머니라 친할머니가 오시면 보내겠다"라고 했지만 진영주는 "신성한 씨, 기영이 가족관계증명서에 가족은 정국 씨, 나, 그리고 동생 하율이가 전부다. 신성한 씨 이름은 없다. 그러면 우리 넷이 가족인거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시 기영이의 이름을 불렀고, 결국 기영이가 신성한의 집에서 나와 진영주의 품으로 갔다.

이어 진영주는 마금희에게 전화를 걸어 "바쁘신 것 같아서 제가 기영이 데리러 왔다. 천천히 일 봐라"라고 통보했다. 오랜만에 기영이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지만 진영주에 의해 수포로 돌아가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성한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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