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종영과 함께 故 이지한 추모..“기억합니다”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꼭두의 계절’이 종영과 함께 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지난 24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마지막회 방송 말미 이지한의 촬영 당시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한의 모습과 함께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등이 비춰졌고, 제작진은 이와 함께 “’꼭두의 계절’의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는 글로 그를 애도했다.

앞서 이지한은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사고 여파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또한 이지한은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MBC 드라마 스튜디오 김호준 EP는 202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딱 10개의 신 촬영 분량을 남기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돼버린 故 이지한 배우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한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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