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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대기 선수’ 였다가 매킬로이-로즈와 동반 라운드 행운
등록 : 2020.03.06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대기 순번을 받고 기다린 끝에 막판 출전권을 따내는 행운을 잡았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앤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개막 직전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동반 라운드를 했다.



이경훈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가 6언더파, 로즈가 1오버파를 쳤다.



이경훈은 “동반자가 로리와 로즈여서 너무나 설레었다.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며 동반 플레이어들에 대해 “처음으로 같이 쳤는데, 굉장히 겁 없이 치고 시원시원하게 치더라. 중간중간에 ‘어디 살고 있나’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쳤다”고 말했다.



전날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던 그는 “퍼트 실수를 많이 한 게 아쉽다. 그래도 연습을 많이 안 한 상태에서 경기한 것 치고는 잘 한 것 같다. 내일 잘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매트 에브리(미국)가 7언더파를 쳐서 2위 매킬로이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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