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부천] 이성민 기자=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 감독이 부천FC1995(이하 부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은 2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이번 시즌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산은 3승 4패(승점 9)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5승 1무로 1위인 FC 안양과의 격차는 7점이다. 부천에 승리한다면 안양을 추격할 수 있다.

부산은 2024시즌 원정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부산은 원정에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은 부천과의 경기에서 원정 4연승에 도전한다.

박진섭 감독은 부천전에 대해 ＂이전 경기와 똑같이 준비했다. 홈에서 강한 부천이기에 조심스럽게 운영하려 한다. 수비에서 실점이 많아 이 부분에서 훈련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박진섭 감독은 부천과의 격차가 1점에 불과한 점에 대해 ＂3위부터 중위권까지 점수가 1~2점 차이에 불과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진섭 감독은 원정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점에 대해 ＂원정에서의 분위기가 좋지만 언제까지 이 부분이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리그에서 홈과 원정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