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성비가 있다니! 176억이면 '월클 공격수' 디발라 영입 가능...첼시-바르셀로나가 경쟁
입력 : 202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후배 파울로 디발라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드 갈레티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디발라는 AS 로마와 새 계약을 논의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그의 계약은 2025년 만료된다. 바르셀로나와 첼시를 포함한 일부 유럽 구단들이 디발라와 바이아웃 조항에 대한 예비 정보를 수집했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세리에 A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공격수다. 팔레르모에서 유럽 경력을 시작했던 그는 2015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4,100만 유로(한화 약 603억 원)를 투자해 디발라를 전격 영입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유럽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디발라는 2015/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4경기 19골 7도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7/18시즌에는 33경기 22골로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유벤투스에서 7년 동안 공식전 293경기 115골 48도움을 올린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세리에 A 5연패에 기여했다.







디발라는 2022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자유 계약으로 AS 로마로 향했다. 지난 시즌 디발라는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 18골 8도움으로 로마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31경기 14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디발라와 로마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디발라와 로마의 계약에는 1,200만 유로(한화 약 176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다. 이는 7월 한 달 동안 유효하다. 이탈리아가 아닌 해외 구단이 이를 발동하면 디발라가 이적을 결정한다. 디발라의 기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기에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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