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3기 완성할 마지막 퍼즐' 레알 마드리드, 공식전 10-10 분데스리가 정상급 윙백 노린다...바이아웃 588억
입력 : 2024.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측면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프림퐁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과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뮌헨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이적이 유력하게 여겨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보강해야 하는 또 다른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2013년부터 약 11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활약했던 다니 카르바할이 어느덧 30대가 됐다. 이전보다 기량이 저하될 수 있고 부상 위험도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노리는 선수가 프림퐁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 출신인 프림퐁은 셀틱을 거쳐 2021년 1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프림퐁은 모든 대회 통틀어 48경기 9골 1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프림퐁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레버쿠젠의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3/24시즌 프림퐁은 38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신체 조건은 작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공격력으로 레버쿠젠의 공식전 43경기 무패 행진에 기여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프림퐁의 성장 덕분에 사상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따.

프림퐁은 레버쿠젠에서의 경기력 덕분에 빅클럽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여름 이적시장 때 바이아웃 조항 4,000만 유로(한화 약 588억 원)가 유효해진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도 프림퐁을 노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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