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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Note] 정정용 근황, 다음 U-20 월드컵 대표팀 만들기
등록 : 2019.11.26

[스포탈코리아=제천] 홍의택 기자= 정정용 감독은 2019년 한 해를 꽉꽉 채워 보내는 중이다.


지금도 부지런히 현장을 누빈다. 11월을 맞아서는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이 열리는 충북 제천에 등장했다. 총 64개 팀이 참가한 대회를 구석구석 쫓은 그는 겨울비가 쏟아지는 궂은 현장에서도 선수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정 감독의 올해는 더할 나위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적을 썼다. 그 결과 축구협회로부터 'U-20 대표팀 전속 감독 계약'도 이끌어냈다. 지난달에는 현 고3 선수들로 꾸린 U-18 대표팀을 맡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통과했다. 싱가포르, 미얀마, 중국과 묶인 조를 3전 전승으로 넘어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도자인 제가 힘이 부족해서"라며 자책했던 그다. 차출 협조 등 여러 부문에서 쓴웃음 짓는 날이 많았다. 이제는 확 변했다. 더 많은 것을 보장받음은 물론, 주위 기대치도 한층 높아졌다. "U-18 세대로 후년 U-20 월드컵에 나갈 팀을 만들어봐야 한다. 올해 U-20 선수들과 비교해 개개인이 더 고르다"는 게 정 감독의 평가. 프로산하가 주류를 이룬 현 판도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 학교를 가리켜 "지금 그쪽도 보러가야 한다"며 나섰다. 문을 열어놓고 최대한 다양한 선수를 지켜볼 예정이다.

정 감독은 '2019 AFC 어워즈'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란 쾌거를 이룬 만큼 수상을 기대해볼 만도 하다. 시상식은 내달 2일 홍콩에서 열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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