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페로제도-스웨덴전 앞둔’ 스페인, ‘데 헤아-모라타’ 포함 23인 발표
입력 : 2019.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최정예 멤버로 6월 예선전을 치른다.

스페인 대표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6월 7일 페로 제도, 10일 스웨덴과 유로 2020 예선에 나설 23인을 발표했다.

골키퍼에는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가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 데 헤아는 최근 부진에도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수비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수비의 핵인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과 세르히 로베르토, 호르디 알바(이상 바르사)가 주축을 이룰 전망이다.

중원에는 이스코(레알)과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사)가 당연히 선택 받은 가운데 소속팀에서 베테랑의 힘을 과시하는 헤수스 나바스(세비야)와 산티 카소를라(비야레알)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서는 원톱 핵심인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로드리고(발렌시아),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등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들도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얻었다.

스페인은 현재 F조로 2연승과 함께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페로 제도전을 비롯해 스웨덴전까지 2연승에 성공한다면, 독주 체제와 함께 조기 본선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스웨덴은 승점 6점으로 2위 스웨덴(4점)에 2점 앞서 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파우 로페스(레알 베티스)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 로베르토, 호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호세 루이스 가야(발렌시아), 디에고 요렌테(레알 소시에다드), 이니고 마르티네스(아틀레틱 빌바오), 마리오 에르모소(에스파뇰)
미드필더: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헤수스 나바스(세비야), 산티 카소를라(비야레알),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로드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니엘 파레호(발렌시아), 파비안 루이스(나폴리),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 로드리고(발렌시아),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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