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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아시안컵 결승 본 박지성, 심경 복잡했을 것”
등록 : 2019.02.0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박지성(38)의 아시안컵 결승 참관을 일본 언론에서 조명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8강에서 카타르에 패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후보인 한국을 격파한 카타르는 승승장구,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와 일본을 연달아 격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 1일 열린 결승은 한국과 묘하게 얽힌 카타르와 일본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이 상황에서 낯익은 얼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한국의 레전드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AFC 초청으로 결승을 관전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해 단상에 놓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대까지 전달하는 트로피 앰버서더 임무를 수행했다.


박지성은 진지하게 결승을 지켜봤고, 일본 다수 언론에서는 지난 2일 이 소식을 전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일본은 아시안컵 결승에서 카타르에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시아 챔피언이 정해지던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한국의 영웅 박지성이 AFC 초청으로 현지에서 결승을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04년과 2011년 아시안컵에 나섰던 박지성의 경력을 조명, 2011년 한국이 준결승에서 일본에 승부차기(0-3)로 패한 경험이 있다고 떠올렸다.

‘풋볼존’은 “한국 팬들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 등장에 집중했다. 박지성은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봤다. 한국의 결승 좌절과 라이벌 일본의 우승 도전을 지켜보는 복잡 미묘한 심경이 짐작된다.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카타르 선전에 많은 생각이 떠오른 듯했다”고 주목했다.

이어 “수년 넘게 아시아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카타르에 나란히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들의 약진(도전)이 박지성 머릿속에 깊게 박혔을 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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