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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핫피플] 차원이 다른 이청용, 밀집 수비 격파 열쇠
등록 : 2019.01.11

[스포탈코리아=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이청용(30, 보훔)의 발끝에 다시 기대를 걸어볼 차례다.

한국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필리핀과 1차전은 이기고도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한국은 황의조, 구자철, 기성용 등 주전 선수들을 총출동시켜 대승을 노렸다. 그러나 경기는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으나 골 가뭄에 시달렸다. 지나치게 공격에 치중한 사이, 여러 차례 역습을 허용해 실점할 뻔한 장면도 나왔다.


답답한 경기에서 이청용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후반 18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청용은 3분 만에 승리를 안겼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수 사이로 침투하는 황희찬에게 정확하게 패스했고, 황의조가 황희찬의 크로스를 받아 결승골로 연결했다.

필리핀전 승리 발판을 만든 이청용은 키르기스스탄전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청용을 통해 부드러운 공격 과정으로 밀집 수비를 뚫은 경험이 있어 중용될 수 있다. 또한 이재성이 부상으로 2차전 출장이 불가능해 이청용은 최적의 대안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선제골을 터트려 중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비록 실수가 발목을 잡아 1-2 역전패를 당했지만,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전과 달리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또 한 번 밀집 수비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이청용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순간에 수비를 무너트리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한국에 승리를 안겨야 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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