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북아일랜드전부터 ‘월드컵유니폼’ 착용
입력 : 2018.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서재원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8러시아월드컵 유니폼이 북아일랜드전에서 공개된다.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이 최초 공개되는 ‘2018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컬렉션 런칭 이벤트’를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동대문 두타몰 지하 6층 특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드디어 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된다. 월드컵에서 만날 F조 국가 중 가장 늦은 발표다. 아디다스를 후원사로 두고 있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 등은 이미 지난해 11월 월드컵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대표팀은 이번 유럽원정평가전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19일 대표팀의 유럽 원정 출국 차 인천공항에서 만난 대표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전 2연전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22일 공식 행사를 통해 공개 된 후 첫 착용이다”라고 밝혔다.

홈과 원정,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북아일랜드전(24일)과 폴란드전(28일)에 최대한 나눠서 입을 계획이다. 상대팀과 매치 유니폼에 대해 이야기해봐야 한다”라며 “북아일랜드의 홈 유니폼이 녹색인 걸로 알고 있다. 큰 문제가 없는 이상 북아일랜드전에서 붉은 홈 유니폼을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뜸했다.

물론 원정 유니폼이 먼저 공개될 수도 있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인 폴란드의 홈유니폼이 흰색이기 때문. 반대로 원정 유니폼은 붉은색이다. 따라서 두 번째 경기인 폴란드전에 맞춰, 북아일랜드전에 원정, 폴란드전에 홈 유니폼을 차례로 입을 가능성도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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