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쿠르투아 레알행 임박, 아자르도 가능성”
입력 : 2018.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벨기에를 월드컵 3위에 올려놓은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와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 “벨기에 대표이자 첼시 골키퍼 쿠르투아의 레알 이적이 가까워졌다. 이미 오래 전부터 뒷문 보강을 노렸고, 쿠르투아는 리스트에 포함돼있었다.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62억 원), 연봉 1,300만 유로(171억 원)에 개인 합의를 했다. 며칠 내로 이적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쿠르투아의 아내와 두 딸은 마드리드에 살고 있다. 가족은 이적을 뒷받침해주는 이유 중 하나다. 그의 전 소속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2014년 7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4년 만에 복귀를 꿈꾼다.

쿠르투아의 동료인 아자르 역시 레알행이 점쳐진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아자르는 언론을 통해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레알은 얼마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났다. 대체자가 시급하다. 과거부터 아자르를 눈여겨봤다.

마르카는 “첼시가 공수 중심인 둘을 동시에 잃을 가능성이 생겼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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