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조사받는 첼시, 유스 영입 조항 위반 부인
입력 : 2017.09.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유소년 선수 영입 조항 위반 여부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를 받고 있는 첼시가 혐의를 부인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가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첼시는 현재 FIFA 조사를 받고 있다. 18세 미만 유소년 선수 영입 조항을 위반 여부 때문이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첼시는 지난 2007년 가엘 카쿠타, 2016년 베르트랑 트라오레 영입 건과 관련해 두 번이나 조사를 받았다.

만약 부적절한 정황이 확인된다면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처럼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우 아카데미 선수 계약 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FIFA 측은 아직 어떠한 것도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변인은 현지 언론을 통해 “수사가 진행 중이기에 더 이상의 이야기는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단 측 대변인은 “우리는 선수를 영입할 때 FIFA의 모든 규정을 준수한다”라며 투명한 영입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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