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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핫피플] 어느새 '득점 단독 선두' 타가트!...이임생 믿음 그대로
등록 : 2019.07.10

[스포탈코리아=인천] 서재원 기자= 타가트(수원 삼성)가 어느새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에 3-2로 승리했다.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수원은 승점 26점으로 상주 상무(승점 25)를 밀어내고 6위로 올랐다.

최근 수원은 타가트가 먹여 살린다고 볼 수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수원에 오랜만의 승리를 가져다줬다.

경기 전 만난 이임생 감독도 타가트의 활약에 흡족해했다. 타가트의 최근 좋은 경기력에 대해 묻자 "페널티 지역 근방에서 득점 감각이 매우 좋다. 현재 팀 내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훈련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임생 감독과 꾸준한 대화가 타가트를 깨웠다. 이 감독은 "호주에서 뛰었을 당시 지도자들이 원터치를 활용한 리턴 플레이를 요구했다고 했다. 대화를 통해 그런 부분을 수정해갔다. 공을 홀딩한 뒤 움직이는 플레이를 맞춰갔더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임생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타가트는 인천전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구대영의 날카로운 컷백을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골 감각이 절정에 올랐음이 확실했다.

타가트는 수원의 두 번째 골에도 관여했다. "득점만 좋은 게 아니다"라고 말한 이임생 감독의 말이 정확했다. 전반 19분 타가트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절묘하게 찔러준 공을 구대영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타가트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눈 깜짝할 사이였다. 후반 1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높이 뜬 공을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때려 또 다시 득점을 올렸다. 정산이 손을 뻗었지만, 결코 막을 수 없는 각도로 공이 휘었다.

이로써 타가트는 시즌 9호, 10호골을 내리 터트리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9골을 기록 중이던 페시치(FC서울)는 부상 중이고, 김신욱(전북 현대)은 중국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타가트가 이 기회를 잘 살린다면, 더 높이 달아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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