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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조덕제 감독, “내년도 2부에 있는 것 생각하지 않았다”
등록 : 2019.11.09

[스포탈코리아=잠실] 김성진 기자= 조덕제 감독이 반드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부산 아이파크의 K리그1 승격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 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2 36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반을 1-2로 뒤졌지만,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5-3으로 역전승했다.

조덕제 감독은 “마지막 경기서 선수들이 승점 3점을 따 감사하다. PO 준비를 하면서 오늘 패했으면 동기부여 차원에서 어려울 수 있었다”며 승리를 통해 기분 좋게 PO 준비를 하게 된 점을 만족했다.

그는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실점이 많았지만, 팬들께 좋게 보답한 것 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싸워보겠다”고 앞으로 있을 PO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올해로 3년 연속 K리그2 2위로 PO를 치르게 됐다. 지난 2년은 K리그1 팀과의 승강 PO에서 패하며 승격을 이루지 못했다. 조덕제 감독은 “승강 PO에서 져서 2부로 돌아가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한 뒤 “(이전에 맡았던) 수원FC에서 그런 과정을 거쳐 승격했다. 결과를 운동장에서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내년에도 이 팀이 2부에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반드시 승격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은 오는 30일 FC안양-부천FC 1995 승자와 PO를 치른다. 조덕제 감독은 “부천은 5연승 상승세고 안양은 3~4위권에서 계속 있었다. 두 팀 모두 스리백이고 두 팀에 대해 분석을 해서 승리하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한 뒤 “결과 얻기 위해 30일까지 준비해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이동준에 대해서는 “지난해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올해는 36경기 전 경기를 뛰었다”면서 “그 정도로 뛸 수 있다면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 경고, 퇴장 관리도 잘 되어 있다. 2골을 넣어서 본인의 프로 최고 득점을 했다. 발전하면 좋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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