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하는 홈 팬들에게 항의한 레알 선수
입력 : 2018.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경기장 안팎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의 주인공은 이스코(26)다.

레알은 13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조별 라운드 6차전에서 CSKA 모스크바에 0-3 굴욕적인 참패를 당했다.

'마르카'를 비롯한 복수의 스페인 매체는 보도를 통해 “후반 도중 레알의 홈 팬들은 이스코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야유가 지속되자 이스코는 팬들을 향해 ‘원하는 게 무엇이냐’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마르셀루가 교체되며 넘겨준 주장 완장마저 카르바할에게 넘겨준 것이 알려지며 더욱 논란이 가중되었다.

이스코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