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생' 뎀벨레가 바르사 동료들에게 남긴 말.txt
입력 : 2018.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우스만 뎀벨레가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뎀벨레는 최근 불성실한 훈련 태도로 비판을 받았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뎀벨레는 팀 훈련에 2시간 지각했다. 이유는 늦잠이었다. 뎀벨레가 훈련장에서 도착한 시점에 선수들은 이미 돌아간 뒤였다.

바르셀로나도 칼을 빼 들었다. 스페인 '아스'는 “뎀벨레 지각에 바르셀로나 감독이 분노했다. 벌금 10만 유로(약 1억 3천만원)이 뎀벨레에게 부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에도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그런 것이다.

지난 12일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홈경기를 치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전을 앞두고 뎀벨레가 동료들 앞에서 공개 사과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가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뎀벨레가 용서를 구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짧았지만 용서하기에는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것을 털어낸 뎀벨레는 토트넘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