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하차' 키엘리니, 부상 경미…치료 돌입
입력 : 2018.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4, 유벤투스)의 허벅지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검진 결과 키엘리니의 허벅지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발표했다.

키엘리니는 지난 18일 스팔과의 리그 29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후반 35분 오른쪽 다리에 통증 호소했고 안드레아 바르잘리(37)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유벤투스의 걱정은 컸다. 유벤투스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지도 모르는 AC밀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연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A대표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 축구 협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피했다. 유벤투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키엘리니는 부상이 경미하다는 진단을 받은 후 물리 치료에 돌입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를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유벤투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키엘리니의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다음 주 중 이뤄질 재검사로 복귀 시기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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