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맨유는 브루노 잘 데려왔어”
입력 : 2020.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포르투갈 레전드 루이스 피구도 같은 생각이다.

피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브루노는 공격수는 아니지만, 미드필더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중 한 명이다. 박스 안에서 언제든 골을 넣을 자질을 가지고 있다. 맨유는 그를 잘 영입한 것 같다. 하루 빨리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했다. 레전드 폴 스콜스와 닮은 점이 많고, 특히 공격적이고 득점력이 좋은 선수라 공격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을 통해 잉글랜드 데뷔무대를 치렀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많은 슈팅과 정확한 패스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피구가 브루노를 괜히 칭찬하지 않았던 이유다. 빠른 적응이 그와 맨유의 성공에 열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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