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프리미어리그 선수, 성폭행으로 체포됐다... “범인은 19세 선수 2명”
입력 : 2024.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같은 클럽에서 뛰고 있는 19세 선수 2명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 한 쌍이 강간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같은 클럽 소속의 두 선수가 주말 동안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의 이름이나 소속 클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선수 모두 19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주말 한 유명한 선수가 경기장에서 체포되어 폭행 및 강간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심문을 위해 개인 방으로 끌려갔다. 이후 간단한 면담이 이어졌고 정식 체포가 이루어지기 전에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신중한 조사를 받았다. 두 번째 선수는 하루 뒤 강간 혐의로 체포되었다.



강간 혐의는 지난 금요일 밤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용의자는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되면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 대변인은 “경찰은 강간 신고를 받고 두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19세 남성 한 명이 폭행 및 강간 방조 혐의로 체포되었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서 “두 번째 19세 남성도 강간 혐의로 체포되었다. 두 남성은 이후 경찰 보석으로 석방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해당 클럽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

이후 24일(한국 시간) 온라인에서 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울버햄튼은 강간 혐의에 연루된 선수들을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어제 발표된 한 신문 기사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신원에 대한 부적절한 온라인 추측을 촉발시켰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진행 중인 경찰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지만, 어린 선수들의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혐의가 울버햄튼 직원과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022년에 선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인 성적 동의 교육을 도입했다. 이는 유명 축구 선수와 관련된 일련의 유명 사건에 따른 조치였다. 이 교육은 건강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다루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성희롱과 동의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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