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이 열렬한 팬! 1724억에 EPL 정상급 MF 노린다...이강인의 PSG와 경쟁
입력 : 2024.04.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여름 뉴캐슬의 슈퍼 스타 기마랑이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2022년 1월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 영입에 4,210만 유로(한화 약 620억 원)를 투자했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시즌 40경기 5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기마랑이스의 활약 덕분에 뉴캐슬은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기마랑이스는 44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 판매를 꺼리고 있지만 변수는 EPL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이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뉴캐슬은 이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주축 선수를 판매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뉴캐슬과 기마랑이스의 계약에는 1억 파운드(한화 약 1,72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마랑이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맨시티 외에 리버풀, 첼시,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도 기마랑이스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PSG는 막대한 연봉을 받는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이 유력하기에 여름에 팀 재건을 위해 돈을 지출할 수 있다. 기마랑이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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