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고 3기 프로젝트는 순항 중'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이어 뮌헨 주축 LB까지 노린다...개인 합의 완료
입력 : 2024.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 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피겔’을 인용해 “알폰소 데이비스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 이적 및 연봉에 관해 합의에 도달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이적료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76억 원)에서 5000만 유로(한화 약 721억 원) 사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이적시장 행보는 세대교체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당 아자르 영입이 실패로 끝난 후 검증된 유망주와의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오렐리앵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 등 젊은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또다시 대형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 “PSG의 공격수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PSG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음바페는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하다.

음바페가 합류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더욱 막강해진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된다면 공격의 파괴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하기 위한 남은 퍼즐 조각 중 하나는 왼쪽 풀백이다. 페를랑 멘디는 공격과 수비에서 애매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프란 가르시아는 공격력은 준수하지만 수비에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을 들이고 있는 풀백은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가 강점인 풀백이다. 원래 윙어였던 그는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했다. 2019/20시즌 데이비스는 뮌헨의 트레블 일원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2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이비스는 뮌헨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데이비스가 구단을 떠날 거라 예상하고 있다. 뮌헨은 데이비스의 대체자로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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