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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설에 기름 끼얹었다…“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정
입력 : 2023.11.29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토마스 뮐러(34)가 맨유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토마스 투헬 감독은 뮐러가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뮐러는 뮌헨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08년 1군 데뷔전을 치른 이후 통산 680경기 237골 261도움을 올리며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영광의 순간에는 언제나 뮐러가 함께했다. 뮐러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등을 거머쥐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자기관리도 훌륭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8골 12도움을 올리기까지 했다.





위상과 활약에 비하면 올시즌 행보는 아쉽다. 뮐러는 올시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리그에서는 선발 출전이 4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급격히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팀의 새로운 리더를 찾고 있는 맨유가 뮐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왑딜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뮌헨은 뮐러를 맨유에 내주는 대신 라파엘 바란을 데려오는 스왑딜 거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깜짝 발언까지 나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물론 뮐러는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뮐러는 언제나 특별한 선수로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뮐러는 언제나 선발로 출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를 향한 나의 존중도 이해하고 있다. 뮐러는 뮌헨의 레전드다”라며 존중을 뜻을 내비쳤다.

맨유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팀토크’는 “뮐러는 최고 수준의 기량과 폭넓은 경험을 겸비했다. 그가 이적을 원한다면 맨유는 적어도 영입 가능성을 타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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