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전청조 사기 후폭풍, 애꿎은 펜싱클럽까지 막대한 피해… “학생 끊겨”
입력 : 2023.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펜싱 국가대표였던 남현희의 예비 신랑으로 공개됐던 전청조씨가 각종 사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지인이 운영하던 개인 펜싱클럽에도 회원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술주하’를 운영하는 유튜버 A씨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펜싱클럽이 ‘전청조 사건’ 이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영상에서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펜싱클럽을 찾아 “하필이면 여기가 송파구다. 바로 옆에 (전청조가 살았던) 시그니엘이 있다. 되게 가깝다”며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자친구 B씨는 “난감하다. 이 바닥이 엄청 좁아서 건너 건너 안다. 이슈가 있는 (남현희) 펜싱클럽이랑도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다”며 “(아이들) 픽업하느라 왔다 갔다 하면 지나가던 아저씨들이 ‘여기 그 클럽 아니야?’라고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금 펜싱계가 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느끼고 있다”며 “(남자친구가) 저번 주에 입술이 다 터져서 끙끙 앓더라. 남자친구가 선수 은퇴하고 선수 때 벌어놓은 돈 차곡차곡 모으고 대출받아서 펜싱 클럽 차려서 한 달 전에 1주년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안정기에 접어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슈가 터져서 갑자기 문의 전화가 뚝 끊기더라. 이미지도 안 좋아졌다”며 “누가 문의를 하겠냐. 심지어 지역도 송파구다. (남현희 펜싱클럽) 바로 앞이다. 정말 열심히 살아가 보려고 첫 사업을 시작했는데, 본인이 잘못한 게 아니라 영향력 있는 사람의 이슈 때문에 남자친구가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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