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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적 확률 70~80%’ 이강인과 파트너십 해체→김민재 파트너-첼시 캡틴 합류? ‘베스트 11 떴다!’
입력 : 2023.09.2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예상 베스트 11이 떴다.

축구 소식통 ‘barlebofc’는 28일 루머를 종합해 레알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꾸렸다.


레알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비니시우스 주니어,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 알폰소 데이비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리스 제임스, 티보 쿠르투아가 구성했다.

음바페의 이름이 단연 눈에 띈다. 새로운 갈락티코의 구성원으로 유력하다는 평가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위해 이번 여름 PSG와 충돌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을 선언하면서 파리 생제르망과의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추진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 회장과 음바페는 훈련장에서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것이라는 차가운 공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PSG는 이강인, 네이마르 등 핵심 자원을 합류시켰지만, 계약 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PSG는 음바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자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렇게 음바페와 PSG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의 길을 걷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여름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내년 무료로 데려가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음바페도 기류가 바뀌자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계획을 품었다.

PSG는 음바페가 괘씸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함께하는 동안 경기 출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다행히 꼬였던 관계를 풀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없었고 훈련에 복귀하는 등 전력으로 복귀했다.

레알은 내년 여름 반드시 음바페를 영입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한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이적료, 보너스, 수수료 등을 2억 파운드(약 3,285억)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확신하진 않겠지만, 운명이다. 70~80%의 확률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레알이 수비 보강을 위해 낙점한 타깃은 첼시의 캡틴 제임스다.

레알은 수비 리빌딩을 추진하는 중이다. 오른쪽 측면 수비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레알의 오른쪽 측면 수비는 다니 카르바할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0년 동안 20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카르바할은 최근 들어 부상이 많아지고 있다. 나이도 만 31세로 레알 입장에서는 슬슬 대체자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은 카르바할 후계자 물색에 나섰고 첼시의 제임스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제임스는 6세부터 첼시와 함께한 성골 유스 출신이다. 성장을 위해 2018/19시즌 위건 애슬레틱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이후 첼시로 복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첼시는 제임스가 미래까지 책임질 재목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이번 시즌 캡틴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레알은 제임스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질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고 영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상황이 쉽지는 않다. 첼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적지 않은 이적료가 발생할 예정이다.

첼시는 레알이 적극적으로 제안을 건넨다고 하더라도 콧방귀를 뀔 예정이다.

레알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안은 첼시는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다. 제임스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인 것이다.

레알은 제임스와 함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파트너 데이비스를 영입해 좌, 우 수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 livescore,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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