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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재능’ 쿠보 쟁탈전 불붙었다…레알-아스널 ‘바이아웃’ 지불 결정
입력 : 2023.09.26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시작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내년 여름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6천만 유로(약 858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에 입성까지 성공했다.

레알 1군 데뷔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로 떠나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군 무대 도전에 나섰다.

묵묵히 쌓은 경험이 빛을 발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면서 44경기 9골 9도움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쿠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4골 1도움을 작렬하면서 소시에다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쿠보를 바라보는 전 세계의 시선도 달라졌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지난 19일 쿠보를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5명 중 1명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쿠보는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기계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공격지역에서 공을 찔러 넣는 활약까지 꾸준히 보여주기 시작했다”라고 극찬했다.

쿠보의 재능은 아스널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승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쿠보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할 준비까지 마쳤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내년 여름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기꺼이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알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레알 역시 내년 여름 쿠보의 재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쿠보에 대한 50%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레알은 바이아웃의 절반에 해당하는 3천만 유로(약 425억 원)만 지불한다면 쿠보의 영입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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