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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미래도 차근차근 준비 중’ 토트넘, 유망주 수비수 루카 부슈코비치 영입
입력 : 2023.09.25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크로아티아 유망주 수비수인 루카 부슈코비치가 토트넘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25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30년까지 진행되는 계약을 통해 루카 부슈코비치와 2025년 하이두크 스플리트 입단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부슈코비치는 2007년생 유망주 센터백으로 패스와 시야가 좋고 빌드업에 상당히 능한 선수다. 그는 2007년생이지만 이미 193cm를 기록하면서 피지컬이 상당히 좋아 헤더로 골도 많이 넣는 선수다. 또한 축구 지능이 좋아 경기를 리딩을 할 줄 알고 양발잡이 선수에 킥력도 좋아 롱패스도 잘 뿌린다.




그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성장하여 2023년 2월 프로에 데뷔했고, 크로아티아 1부 리그에서 활약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그는 다음 달 NK 오시예크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되었다.

현재까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모든 대회에 총 11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크로아티아 컵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루카는 19세 이하 대표팀이 2022/23 UEFA 유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부슈코비치는 5개의 탑 클럽의 관심에도 오로지 토트넘 입단만을 원했다. 다만 만 18세 이하 선수는 유럽 연합 가맹국 내에서의 이적이 아닐 경우엔 FIFA의 유스 보호 규정상 유스 보호 규정의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을 해야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2025년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로마노 트위터,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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