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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사 예상한 프리고진, 과거 인터뷰에서 ''공중 분해 될 것''
입력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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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과거 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약 4개월 전인 인터뷰 영상에서 자신의 미래를 내다본 듯한 발언을 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바그너 그룹과 연계된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이 한 군사 블로거와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지난 4월 29일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프리고진은 러시아 군부와 마찰을 빚은 것과 관련해 “곧 재앙에 직면할 것”이라며 “국방부가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쫒아 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이유는 이 나라에서 계속 살아갈 사람들 앞에서 (진실을 숨길) 권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지금 거짓말을 듣고 있다. 차라리 날 죽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