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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강성형 감독, “흥국생명 상황 안타깝지만, 승부는 승부”
입력 : 2023.01.11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야스민 없이 선두를 지켜야 하는 수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했다.

현대건설은 11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51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한 상태다. 2위 흥국생명(승점 47)이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날 패할 시 최대 승점 1점 차로 좁혀질 수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부상으로 이탈한 외인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 없이 흥국생명의 맹공세에 맞서야 한다.

강성형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스민은 어차피 안 된다. 하루 정도 휴식하고 이틀 준비했다. 3라운드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화력이 떨어지지만 파이팅으로 게임을 멋있게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 패배에 “첫 세트 이후 2,3세트 승부처에서 흔들렸기에 4세트는 어려웠다. 범실이 많이 나왔다. 그날 옐레나를 잘 막았는데 김연경 컨디션이 좋았다. 그걸로 핑계 대고 싶다”라며 김연경 방어에 초점을 맞췄다.

흥국생명의 약점이라면 최근 분위기다. 흥국생명은 최근 구단의 선수 및 전술개입으로 인해 권순찬 전 감독과 김여일 전 단장을 경질했다. 더구나 이영수 수석코치까지 물러났다. 김대경 코치가 대행을 맡는 초유의 사태로 흔들리고 있다.

강성형 감독은 “이번 상황은 안타깝다. 그러나 흥국생명에 큰 영향은 없다. 번외 문제다. 선수들에게 중요한 시합인 만큼 집중을 요구했다”라고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려 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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