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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도 ‘보라+골드 조명’, 선수들은 신발에 메시지…코비 추모 물결
입력 : 2020.01.27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인 LAX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을 애도하며 26일 밤(현지시간) 공항의 조명을 골드색과 보라색으로 밝히기로 했다. LA 레이커스의 상징 색깔이다.

브라이언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가던 중 헬기가 추락해 사망했다.
헬기에는 브라이언트의 열 세 살 짜리 둘째 딸 지아나도 동승하고 있었으며, 브라이언트와 조종사 등 탑승자 9명이 전원 사망했다.



브라이언트는 NBA의 LA 레이커스에서만 20년 동안 뛴 전설적인 스타다. 그는 2016년 은퇴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42세에 불과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현지시간 26일 경기가 열린 미국 전역의 NBA 경기장은 슬픔에 잠겼다. 브라이언트가 뛰었던 레이커스의 홈구장 스테이플스센터 앞에는 팬들과 그들이 가져다 놓은 추모의 꽃으로 가득 찼다.



또한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가 열린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도 황금색과 보라색 조명을 켰으며,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구장은 경기 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영상을 틀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신발에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쓴 채 경기에 나섰다.

한편 전설적인 농구 스타 매직 존슨은 “하루종일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는가 하면 브라이언트의 사망 전날 그의 통산 득점 기록을 넘어섰던 르브론 제임스 역시 비보를 접하고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 던컨 등 농구 스타들이 농구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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