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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승’ 기회라더니…한국, 나이지리아에 42점 차 완패
입력 : 2019.09.04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전패로 무기력하게 마쳤다.

한국은 4일 중국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66-108로 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66-95로 진 데 이어 러시아전 73-87 패배, 그리고 나이지리아에도 지며 3연패했다. 한국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채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 남자농구는 25년 전인 1994년 이후 월드컵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러시아와의 2차전에서 외곽슛이 살아나며 나이지리아전에 희망을 걸고 있었다. 1쿼터까지도 15-17로 대등한 경기를 하며 희망이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2쿼터에서 나이지리아의 NBA 선수 조시 오코기에게 3점 슛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31-49로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역시 반격하지 못하고 50-79까지 밀려났다.

라건아가 18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나이지리아의 오코기는 15분만 뛰면서 6점 5어시스트, 알 파루크 아미누는 16분간 9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오코기와 아미누는 모두 현역 NBA 선수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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