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새 앨범 예고 ''개인 레이블 설립..새로운 시작 즐기는 중''[스타이슈]
입력 : 2024.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제니 / 사진=유튜브 채널 VOGUE
제니 / 사진=유튜브 채널 VOGUE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멧 갈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Jennie Gets Ready for the Met Gal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24 멧 갈라(Met Gala) 행사를 준비하는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멧 갈라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흐르는 시냇물을 표현한 코발트블루 컬러의 알라이아(Alaia)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드레스는 복부가 드러난 과감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고, 그는 체인과 진주 드롭 이어링으로 화려한 룩을 장식했다. 해당 드레스는 제작에만 200시간 이상이 걸렸고, 13m의 원단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메이크업을 하며 "작년보다 훨씬 더 편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드레스였다. 드레스의 색상, 디테일에 대한 다양한 옵션이 있었지만, 오늘 제가 입을 드레스를 선택했다"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하려고 한다. 제 얼굴의 특징을 살리려고 노력한 다음 은색과 약간의 반짝임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헤어스타일은 거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정원을 테마로, 저에게 '시간의 정원'은 자연과 꽃잎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색상과 원단을 많이 사용했다. 드레스를 빛나게 하기 위해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멧 갈라에 참석하는 데 대해 "정말 특별하다. 마음을 비우고 최대한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옷을 입고 즐기는지 보는 게 정말 신난다"며 "올해 제 레이블을 시작했고 많은 브랜드와 협업을 했다. 또한 다른 아티스트들과 다른 음악을 작업했다. 그것은 저에게 새로운 시작이고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모든 단계를 즐기고 있으며 제 앨범과 함께 더 많은 것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 설립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지코의 새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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