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차은우 편에서 검정 화면이 나오는 등 방송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tvN 측이 재차 사과했다.

tvN 측은 9일 스타뉴스에 "송출 시스템의 기술적인 오류로, tvN, tvN STORY 등 4개 채널에서 화면 상태가 고르지 못했다"며 "송출 시스템을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에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된 '유퀴즈'에선 황상준 음악 감독, 배우 전배수, 김미경,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던 친동생을 언급했다. 그가 대답하려고 할 때 갑자기 화면 깜박인 현상이 있었으며 짧은 시간 동안 검은 화면이 송출됐다. 이에 따라 차은우가 대답하는 일부분은 전파되지 않은 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자막을 통해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했다. 시청에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린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이후 다시 한번 송출 오류임을 짚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현재 해당 회차분 VOD 다시 보기 서비스는 원활한 상태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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