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엮인 우리''..백호X빅원 표 사랑의 언어 '러브 오어 다이' [6시★살롱]
입력 : 2024.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백호X빅원 'LOVE OR DIE' 뮤직비디오
/사진=백호X빅원 'LOVE OR DIE' 뮤직비디오

강인한 섹시의 정석인 백호(BAEKHO)와 청춘의 대명사 빅원(BIGONE)이 상상을 초월하는 음악적 화합을 이뤄냈다.

백호와 빅원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발매했다.

'러브 오어 다이'는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PRISMFILTER)의 기획 아래 탄생한 프로젝트 싱글로 백호와 빅원이 갖고 있는 사랑의 관점과 온도를 하나의 언어로 표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동명의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두 곡을 모두 자작곡으로 채우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사랑 아니면 죽음'이라는 강렬한 제목을 대변한 듯한 거친 기타 사운드와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듯한 EDM 드럼의 구성이 매력적이다. 두 사람은 운명의 장난처럼 다가온 사랑을 극적인 노랫말로 풀어내는가 하면, 담담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후렴구에서는 폭발적인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연출이 이어져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사진=백호X빅원 'LOVE OR DIE' 뮤직비디오
/사진=백호X빅원 'LOVE OR DIE' 뮤직비디오

우리 사랑은 Die
or Love or Die
or Love or Die

난 아직도 너와 쏟아지는 별과
서 있어 절벽 끝에 널 안고 나 혼자

I'm just tryna stay with 너 원했냐고 다른 걸
내겐 네가 없는 love의 모양은 마름모
나는 너 없이는 더 지겹잖아 사는 척
우리 둘은 마주 보거나 아님 겨눠 gun

깨부시고 싶었어 다
지독하게 엮인 우리를

마치 운명의 장난에 놀아난 듯이
우린 서로를 원하게 됐네
그렇게 나는 너를 너를 넌 날

두 번은 없지 이번 생 안엔
우리는 사랑을 해야만 해
거봐 결국 We love or die

/사진=프리즘필터(PRISMFILTER)
/사진=프리즘필터(PRISMFILTER)

백호와 빅원은 '러브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를 드라마타이즈로 구성하면서 보는 즐거움까지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복잡미묘한 감정 연기와 함께 한 여자를 둘러싼 채 딜레마에 빠진 모습으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백호, 빅원의 화려한 퍼포먼스 장면을 교차시키며 '러브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백호와 빅원의 새 싱글 '러브 오어 다이'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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