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유재석, 子 지호와 싸웠다..“사춘기 시기 예민, 반항도 해” (‘놀뭐’)[어저께TV]
입력 : 2024.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동안 ‘놀뭐’에 자주 출연한 게스트들과 함께 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본격적으로 봄 소풍 장소로 떠난 멤버들은 서로 근황을 공유했다. 멤버들이 ‘10자 토크’로 근황을 알리기로 한 가운데, 유재석은 먼저 “어제 지호랑 엄청 싸웠어”라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청소년기잖아요. 지호가 너무 예민해. 반항도 하고,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하하는 “형이 혼냈다고 안하고 싸웠다고 하잖아. 혼내는 건 훈육인데, 싸우는거야. 내가 너무 유치해지고 너무 힘들어”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이제 지호가 내 키도 따라 잡았다”면서 “가만히 두고 놔두고 싶은데, 놔둘 수 없잖아. 화해 안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계속 테스트하는 거다”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어떻게 알았나. 진짜 그렇다. 어릴때 부모님이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봐라’라고 하잖아. 그 말이 진짜 맞다”고 전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9살 연하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했다. 슬하 2010년생 아들 지호 군, 2018년생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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