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예능 딸' 안유진 위해 아이브 '해야' 챌린지까지 깨물하트 ''앙!'' [Oh!쎈 이슈]
입력 : 2024.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지락실' 예능 부녀의 인연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나영석 PD가 '예능 딸' 아이브 안유진을 위해 '해야' 챌린지까지 섭렵했다. 

걸그룹 아이브 측은 30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빠 챌린지 진짜 잘하시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브 안유진이 나영석 PD의 '해야(HEYA)'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챌린지에서 나영석 PD는 '해야'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줬다. 새침한 척 시선을 표한 그는 깜짝 놀란 듯 순식간에 바뀌는 표정 변화를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심지어 아이돌들 상징 같은 '깨물 하트'까지 선보였다. 

'해야' 챌린지 영상을 찍는 나영석 PD의 뒤로 그를 촬영하는 안유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유진은 나영석 PD를 향해 엄지를 아래로 내리며 소리 없는 야유를 보내는 한편, 챌린지 영상 말미 터지는 웃음소리를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나영석 PD와 안유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약칭 지락실)' 시리즈로 인연을 맺었다. 나영석 PD가 후배 박현용 PD와 함께 연출하는 '지락실' 시리즈는 지구로 탈출한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모인 지구 용사 4인방 코미디언 이은지, 걸그룹 오마이걸 미미, 가수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활약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락실' 시리즈가 지난 2022년 첫 시즌을 시작해 지난해 시즌2까지 호평 속에 뜨거운 화제를 모아온 바. 이 가운데 안유진은 '지락실'을 통해 '나유진'이라 불릴 정도로 나영석 PD와 돈독함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와 안유진을 두고 예능이 맺어준 아빠와 딸이라는 팬들의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다. 

아이브가 지난 29일 두 번째 EP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표하며 타이틀 곡 '해야'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상황. 여기에 나영석 PD가 챌린지 영상으로 '예능 딸' 안유진의 신곡 활동을 응원하는 모양새다. 촬영 외에도 스스럼 없는 나영석 PD와 안유진의 돈독한 케미스트리가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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