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9일~25일)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은 '위클리(주간) 톱 앨범 글로벌'에서 1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GOLDEN'은 전주 대비 3계단 뛰어오르며 역주행, 10위권에 자리했다.

'GOLDEN'은 발매 이후 해당 차트에서 25주 연속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정국은 'GOLDEN'으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5주 연속 진입을 기록하며 신기록 릴레이를 이어갔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4월 19일~25일)에서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이 74위, '3D' 181위, 'GOLDEN' 앨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99위로 총 3곡이나 랭크됐고, 각각 41주, 30주, 25주째 장기 진입했다.

앞서 'GOLDEN'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 상위 5위권 안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톱 10위권 안에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최장 기간인 13주 연속 랭크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또 'GOLDEN'은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studio album) 최단 32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고, 2024년 아시아 아티스트 앨범 최초로 10억 스트리밍도 기록했다.

'GOLDEN'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4주 연속 진입했다. 빌보드와 양대 산맥인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8주 간 머물렀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프로필) 모든 크레딧으로 56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 솔로 가수 최초 신기록도 수립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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