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가을 결혼 준비ing ''신혼집 가계약했다''…일일 매니저로 등장! ('전참시') [Oh!쎈 포인트]
입력 : 2024.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박위, 송지은이 신혼집 가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27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예비부부 박위와 송지은이 함께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위와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함께 등장했다. 송지은은 이준을 보고 "데뷔 동기다. 데뷔를 하루 차이로 해서 초창기에 라디오, 음악방송에서 자주 만났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전현무와 친분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인생의 암흑기가 있었는데 계속 전화해주고 나와서 커피 먹자, 밥 먹자 하셨다. 정말 잘 챙겨주셨다. 내게 아비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위와 송지은은 처음 만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위는 "김기리 형과 친하다. 근데 형이 너무 좋은 교회가 있다고 한 번 오라고 하더라. 거기서 너무 예쁘고 빛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송지은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휠체어를 끌고 들어오는 순간에 오빠한테 반했다. 밝은 에너지가 있었고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힘이 있더라"라며 "내가 먼저 팔로워를 하고 오빠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박위는 "내가 지은이를 3월 7일에 처음 만났는데 13일이 내 생일이었다. 지은이한테 생일 축하 문자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개봉했다고 얘기했더니 지은이도 좋아하는 감독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보러 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오빠도 워낙 친구가 많아서 친한 동생, 친구 중에 한 명으로 자주 놀러 다니나보다 생각했다"라며 "오빠가 나한테 카리스마 있다는 얘길 하더라. 이상형을 이야기하는데 카리스마 있는 여자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위는 "가을에 결혼할 예정인데 날짜를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조만간 정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위는 신혼집은 계약했냐는 질문에 "오늘 집 가계약금을 냈다"라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송지은은 박위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하루 종일 일정을 함께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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