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전통과 혁신의 조화 ‘샤인 스루’ 컬렉션 출시
입력 : 2014.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나이키는 2015년 첫 번째 축구화 컬렉션으로, 전통에 기반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최고의 퍼포먼스가 그라운드 위에서 더욱 빛나도록 만드는 ‘나이키 샤인 스루 컬렉션(Nike Shine Through Collection)’을 선보인다.

형형색색의 축구화가 개성을 드러내는 오늘날의 축구장은 사실 197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검정색의 축구화가 주를 이루던 무대였다. 하지만 흰색 축구화의 화려한 등장으로 인해 1970년대 이후 그라운드는 보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나이키는 흰색 축구화가 빛을 발했던 영광스러운 전통을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샤인 스루 컬렉션’을 통해 이어간다.

이번 ‘샤인 스루 컬렉션’은 나이키의 대표적인 4가지 축구화에 눈부신 화이트 칼라를 바탕으로 각각의 실루엣과 로고에 각기 다른 형광 색상의 포인트를 가미해, 클래식한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디자인적인 특징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보다 강조해주며 빛을 발하게 함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 이들의 퍼포먼스가 더욱 화려해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은 바로 축구와 페스티벌로 대표되는 나라, 브라질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지난 여름 축구 축제의 개최지이기도 한 브라질에서는 신년을 맞이하는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클래식한 흰색 의상을 입고 특정한 강조색으로 장식해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것이 전통이다. 이에, 나이키의 색상 전문가들은 이번 컬렉션의 주 색상인 흰색과 더불어, 신년 축제 전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을 상징하는 현란한 색상들을 축구화 갑피의 스우시 로고에 적용함으로써, 브라질 신년 축제의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나이키 풋볼의 축구화 부문 부사장 맥스 블라우(Max Blau)는 “보통 흰색은 가장 단조로운 색상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흰색이야말로 원색과 겹쳐졌을 때 가장 강력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색상이다.”라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선보이는 인상적인 순간들이 때로는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이는 그 선수의 노력과 창의성, 그리고 안정적인 볼 터치가 빚어낸 열정의 결과물이며, 이번 컬렉션이 바로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새로운 나이키 ‘샤인 스루 컬렉션’은 12월 초부터 나이키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는 12월 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샤인 스루 컬렉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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