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폭발적인 스피드를 기념하다.” 2010년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최상의 스피드를 선보인 ‘머큐리얼 베이퍼슈퍼플라이 II’를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축구화가 탄생한다.

나이키는 지난 2010년 출시하자마자 머큐리얼 시리즈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로 자리한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 축구화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머큐리얼 베이퍼 IX 패스트 포워드 2010 에디션(Mercurial Vapor IX Fast Forward 2010 Edition)’을 출시한다.

당시 축구화 트렌드에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플레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다. 나이키 플라이와이어 기술로 경량성과 지지력을 강화했고, 탄소섬유로 제작된 밑창으로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기존의 머큐리얼 베이퍼 제품보다5% 가볍게 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보라색과 오렌지 컬러 조화가 이루어진 완벽한 색상 대비로, 그라운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머큐리얼 베이퍼 IX 패스트 포워드 2010 에디션은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의 혁신에 대한 오마주로, 2010년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스피드 그리고 2010년 남아공의 뜨거운 여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2014년 머큐리얼 패스트 포워드 시리즈의 결정판인 이번 머큐리얼 베이퍼 IX 패스트 포워드 2010 에디션은2010년 제품의 독창적인 그래픽과 섬세한 색상의 조합에 기반한 디자인과 나이키의 최신 혁신 기술을 담아 머큐리얼 베이퍼 축구화 특유의 스피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새로운 머큐리얼 베이퍼 IX패스트 포워드 2010 에디션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사진제공=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