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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선배’ 슈틸리케 감독을 언급한 이유
등록 : 2023.03.08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박주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언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오전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한국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과거 세계적인 공격수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보냈다. 감독으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3위, 미국 대표팀에서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팀 커리어에 대해서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대표팀은 분명 좋은 모습이다.


이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가진 스탠딩 인터뷰에서 독일 선배이자 한국 대표팀 선배 슈틸리케 감독을 언급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TSG를 이끌며 차두리 코치를 포함해서 한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살펴봤다. 사실 한국 축구는 역사상 거스 히딩크 감독을 필두로 해 슈틸리케 감독, 벤투 감독까지 상당히 좋은 팀을 만들었다”라며 한국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거둔 감독을 언급하면서 슈틸리케 감독도 함께 거론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부임하면서 슈틸리케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 언론을 통해 여러 가지 조언을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런 조언들을 확인했고 슈틸리케 감독을 잊지 않고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기억은 그리 좋지 않다. 망언에 가까운 말을 하기도 했고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전술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히딩크, 벤투 감독처럼 좋은 기억을 남길지 아니면 슈틸리케 감독처럼 악몽을 남길지 주목된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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