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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다고? ‘36살’ 라모스, 스페인 대표팀 은퇴 당했다
등록 : 2023.02.24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은퇴 당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24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전했다.

라모스는 2005년 처음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돼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스페인의 수비를 책임졌다. 네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특히 유로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2012까지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이제 라모스가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라모스는 “시간이 됐다. 스페인 대표팀과 작별할 시간이다. 오늘 아침 현재 감독에게 내가 어떤 활약을 하든 자신의 구상에 내가 없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내 여정이 내 선택 또는 내 경기력이 수준에 맞지 않았을 때 끝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나이 또는 기타 이유에 대한 것을 확실히 느꼈다. 나이는 실력과 반드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난 모드리치, 메시, 페페 같은 선수들은 존경하고 부러워한다. 나이는 그저 숫자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 슬픔은 여러분들과 공유하지만 고개를 들고 그 동안 여러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싸웠고 축하했던 우승 커리어, 대표팀 최다 출전으로 느끼는 자부심을 갖고 떠난다. 이 엠블럼, 유니폼, 팬들 모두 나를 행복하게 했다. 나를 믿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무려 180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167경기에 나선 이케르 카시야스를 넘고 스페인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이다. 라모스의 스페인 대표팀 커리어는 이렇게 마침표를 찍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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