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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이 SON 절친 살렸다... “82% 지지” 월드컵 청신호
등록 : 2022.09.2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수장 루이스 판 할이 뛰어난 안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한 공격수 빈센트 얀센(28, 로얄 앤트워프)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얀센은 2016년 여름 AZ알크마르(네덜란드)에서 2,000만 유로(약 27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핫스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27경기 2골에 머물렀고, 다음 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임대됐다. 2018/2019시즌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36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2019년 여름 몬테레이(멕시코)로 떠났다. 몬테레이에서 3년 동안 15골을 넣은 그가 올여름 벨기에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폭발했다. 얀센은 이번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9경기에 나서서 6골을 넣었다. 최근 5경기 연속골(6골)을 넣으며 득점 1위에 올랐다. 앤트워프는 9연승으로 리그 선두다.

얀센은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6월 웨일스와 UEFA 네이션스리그 당시 2017년 10월 이후 약 5년 만에 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이달 폴란드, 벨기에와 네이션스리그를 위해 또 호출됐다. 23일 폴란드전에서 후반 7분 멤피스 데파이와 교체 투입돼 최전방을 책임졌다. 후반 15분 스티븐 베르바인의 골을 도왔다.

얀센이 월드컵행 청신호를 밝혔다. 현재 네덜란드 에이스는 데파이지만, 최근 FC바르셀로나에서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데파이, 베르바인 모두 정통 공격수가 아니다. 얀센은 높이에서 강점을 보인다. 판 할이 자신감을 팍팍 불어넣었고, 이번에 증명했다. 네덜란드 팬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네덜란드 사커뉴스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얀센이 네덜란드에 보탬이 될 것인지에 관한 물음이었다. 이에 팬 82%가 지지했다. 현지 언론은 “얀센이 벨기에 최고 득점자로 눈부신 순간을 보내고 있다. 좋은 성과를 낸다면 최종명단에 들 수 있다”며 그의 꿈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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