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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물 먹고 돌아가는 우레이 ''중국은 아시아에서도 10~12위 정도''
등록 : 2022.07.31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우레이(에스파뇰)가 자국 복귀를 추진한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올여름 친정인 상하이 하이강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중국 선수 최초로 스페인 라리가에 진출한 우레이는 네 시즌 동안 126경기서 16골을 기록한 뒤 중국 유턴을 앞두고 있다. 

우레이는 중국 최고 선수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다. 에스파뇰 입단 초기에는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2020/2021시즌부터 주전 경쟁서 밀리며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 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우레이는 결국 올여름 상하이로 돌아가는 걸 택했다. 


우레이는 스페인 생활에 대해 "주전 경쟁에 관해 말하자면 올해 초 겨울이 가장 힘들었다. 그때 유럽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 중국으로 돌아갈지 처음 고민했던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여기는 18~19세 선수들이 가파르게 성장한다. 나는 31살이다. 육체적으로 그들과 같지 않고 3~4년 전의 나와도 다르다. 스페인의 유스 수준은 높다"라고 격차를 인정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유럽 생활로 중국 축구의 현실을 확실하게 파악했다. 스페인에서 슈퍼리그를 시청했는지 묻자 "시간이 나면 옛 동료들을 볼 겸 시청했다"면서 "그러나 경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중계 화면으로는 크게 보고 싶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중국 대표팀의 경쟁력에 관해서도 "만약 우리 성적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아마 편향적으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그라운드서 뛰는 입장에서 차이가 아주 크다. 중국은 아시아에서 10~12위 정도"라고 현 주소를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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