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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중국, 홍콩에 1-0 진땀승… 대회 1골·1승으로 최악 면했다
등록 : 2022.07.27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중국 대표팀이 최종전에서 1승을 거두며 최악의 결과를 면했다.


중국은 27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3연패를 기록한 홍콩은 꼴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승 1무 1패를 거둔 중국(승점 4)은 한국(승점 6)과 일본(승점 4)의 경기 결과에 따라 위치가 바뀔 수도 있으나 3위가 유력하다.

중국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팡 하오, 탄롱, 천 궈강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다이 웨이춘, 장 성룽, 허 위펑이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쉬 하오펑, 우 샤오충, 주 천제, 장 광타이가 구축했고, 골문은 한 자치가 지켰다.


홍콩은 4-2-3-1 대형으로 맞섰다. 맷 오어가 최전방에 섰고, 그 아래를 순 밍 힘, 웡 와이, 라우 츠 춘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탄 천 록, 우 춘 밍이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렁 군 충, 숀 체, 바스 누녜스, 위에 체 남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찬 카 호가 꼈다.

경기 초반에는 중국이 볼을 점유하며 주도했다. 홍콩은 거센 전방 압박으로 옥죄었다. 전반 11분 중국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코너킥 상황에서 장 성룽이 노마크 찬스를 잡았고, 헤더가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하지만 골대에 있던 렁 군 충이 발로 막았다.

전반 중반부터는 홍콩도 공격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중국 박스 안까지 진입이 순조롭지 않았고,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중국 역시 홍콩의 압박에 고전하며 좀체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막판이 돼서야 슈팅이 쏟아졌다. 홍콩은 전반 37분 우 춘 밍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중국도 반격했다. 1분 뒤 탄 롱이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옆 그물 상단을 출렁였다.

이후 분위기가 홍콩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41분 맷 오어가 때린 중거리 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3분 뒤 맷 오어가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때린 슈팅은 골대 위로 솟았다.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홍콩이 분위기를 쥔 채 후반에 돌입했다.

중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원 자바오를 투입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전반 막바지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중국은 후반 11분 옐찬 시나르, 쉬 위에를 동시에 집어넣었다. 홍콩은 후반 12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위에 체 남이 발을 갖다 댔으나 골문을 비껴갔다.

잠잠하던 후반 21분, 중국이 0의 균형을 깼다. 천 궈강이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끊어 냈고, 탄 룽이 흐른 볼을 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볼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수세에 몰린 홍콩은 후반 30분 선수 3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홍콩은 후반 38분 순 밍 힘이 박스에서 수비수와 엉키며 찬스를 놓쳤다. 홍콩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맷 오어가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중국이 웃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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